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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뚝딱, 맛집

남성역 맛집 '옛날보리밥집' 손맛이 좋은 집!


집밥이 먹고 싶을때 가끔 찾는 동네 맛집 '옛날보리밥집'.

오늘은 퇴근이 좀 늦어져 동네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얼마 안되어 소개가 늦었지만,

남성역 맛집 중 하나인 '옛날보리밥집'을 소개해 보겠다.


위치는 '남성역' 2번출구이다.

2번 출구로 나오면 커피숍과 편의점이 보인다.

편의점 건물 뒤쪽 길로 돌아가면 된다.




매장 앞쪽에서 바라본 모습.

보리밥정식과 제육쌈밥, 계절메뉴로 봉평메밀 막국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이다.

소박한 풍경에, 좌석은 4명씩 8팀 정도 앉을 수 있다.



옛날보리밥집을 붓글씨로 적은 액자가 걸려 있다.

(서예가 인봉 이형준 선생의 글씨인 것 같은데, 어떤 인연인지는 모르겠다 ㅋ)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간 것 같다. 한쪽 벽면에는 연예인들의 싸인이 걸려있다.



메뉴판 사진이다.

보리밥정식, 제육쌈밥, 고추장불백 등이 유명한 메뉴이다.

제육쌈밥과 고추장불백의 차이는 쌈의 유무 정도?

우리는 평소 좋아하는 '제육쌈밥'을 시켰다.



제육쌈밥 한상차림이다. (2인분 14,000원)



일단, 이 집 제육쌈밥은 쌈이 only 상추뿐.

다양한 쌈 종류를 원하시는 분은 다소 실망스러울수있다.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제육볶음은 퍽퍽하지않고 양념이 맛깔난다.

익숙한 맛 안에서도 감칠맛이 느껴진다.



쌈에 같이 싸먹으면 꿀맛인 무생채 등 밑반찬이다.

친숙한 반찬으로 구성되어있어 집밥의 느낌이 가득하다. 



메인은 제육볶음과 된장찌개이다. ㅎㅎ

뚝배기 접시위에서 제육볶음이 지글지글~

꽤 오랜시간 따뜻하게 먹을수있다.


고기에 부추와 오이무침, 생채를 차곡차곡 얹어 한입~



상추에도 제육이랑 한쌈 싸서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돈다^^


오늘은 남성역 맛집 '옛날보리밥집'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을 해봤다.

이 집은 손맛이 좋은 집이다! 

방문할때마다 친숙하고, 정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두루두루 맛있게 먹을 수 있는곳.

마지막으로 나름의 꿀팁을 정리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TIP

1. 가게 앞으로 주차 가능한 도로가 있지만,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진 않습니다.

2. 제육쌈밥 추천입니다.

3. 여름 계절 메뉴로 봉평메밀 막국수도 판매하고 있어, 시원한 메뉴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