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 '도레도레' 분위기 좋은 힐링 장소!!

오늘은 계속해서 소나기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오늘같이 비오는 날 무료하게 보내기보단,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비오는 날마저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분위기좋은 카페를 검색하기 시작했고,

많은 블로거님들이 추천하는 

강화도 '도레도레' 카페를 오늘의 목적지로 정했다.

고고씽!!

비오는 날 드라이브는 언제나 즐겁다^^

약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쉴새없는 수다로 어느새 '도레도레' 카페에 도착했다.

드디어 고프로를 야외에서 테스트할 기회가 왔다~ 

두둥!! ㅎㅎ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페 정원을 통해 건물로 가는 길을 고프로로 찍어봤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원이 상당히 큰편이고 잘 가꾸어져있다.

마침 비도 그쳐서 산책을 하며 여유롭게 올라갈 수 있었는데 

정원에 수국이 참 이쁘게 피어 있고,

풀냄새가 가득해서 자연히 힐링됨을 느꼈다.

외부 좌석에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알록 달록 예쁜 케익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했고,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우리는 '땡큐 베리 팬케이크' 와 더치커피, 

마시는 초콜릿(다크 핫초코) 를 주문했다.

땡큐베리 팬케이크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달콤달콤~

더치 커피도 특유의 신맛을 잘 살렸고,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마시는 초콜릿도 풍부한 초코맛이 훌륭했다~

마지막으로 비밀의 숲과도 같은 이곳의 정원은 특별 보너스!

비온뒤라 선선한 날씨에 촉촉히 젖은 정원을 거닐며 

달봉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다를 떨고, 

맛난 디저트와 차도 함께 했으니 넘나 좋은것~!!^^

오늘은 일요일이고, 비도 왔지만 꽤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날씨 좋은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멋진 카페,

무엇보다 분위기에 강화도 '도레도레' 카페를 추천드려본다.

Tip.

 코끝을 스치는 수국향기와

 풀내음을 내뿜는 힐링의 정원은 꼭 한바퀴 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