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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일상

원데이클래스 '천일홍 리스 만들기' 태교에 좋아요


뭔가 새로운 재미난 경험이 없을까?

안녕하세요~ 달봉이에요^^

저번주에는 아이디어가 항상 번뜩이는 친구의 제안으로

선릉역 근처 꽃집 '천일홍 리스만들기' 

원데이 레슨에 다녀왔요!

너무 즐겁고 꽃과 함께 힐링 되었던 시간~~

지금부터 담아볼게요^^


저희가 다녀온 선릉역 꽃집 외관샷이에요!


꽃집 내부 모습이구요~

수업 들어가기 전 요기죠기 둘러보면서 구경했답니당~


드라이 미니꽃다발부터 선인장까지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요녀석들 다 집에다 갖다놓고 싶은 욕심이...ㅎㅎ


시간가는줄 모르게 구경 삼매경 ㅎㅎ

레슨 시작알림과 함께 자리에 앉았습니다.


선생님이 만든 천일홍 리스 견본입니다^^

여기서 잠깐!!

천일홍은 이쁘게 말려두면

천일동안 변하지않는다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그래서 꽃말도 변하지 않는 사랑!!

어서 이쁘게 만들어서 서봉이에게 선물해야쥐♡


준비물은!!

지름이 대략 20cm인 나무 리스틀과 

꽃을 다듬을 가위, 글루건


그리고 천일홍이 필요하겠죠?^^

선생님이 미리 꽃부분만 따서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작업^^


그 사이 향긋한 레몬차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천일홍 클로즈업 샷!!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멀리서 봐도 예쁜 천일홍 ㅎㅎ

잘라낸 꽃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실리콘을 발라서

리스틀에 붙이는거에요~


조물딱 조물딱~

열심히 글루건으로 실리콘을 녹여 돌리고 붙이고~

이날의 에이스는 이 친구였어요.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볼륨감도 잘 표현하고,

속도면에서도 에이스! 


하면서 조심할 것은

실리콘이 꽃에 안붙고 손가락에 흘러붙으면 

엄!청! 뜨겁습니다 ㅎㅎ

침묵속에 " 앗 뜨거 " 저기서도 " 앗 뜨거 "

저희는 초보이니깐요~~^^


상자안에 가득했던 천일홍이 바닥날때쯤!

나타난 천일홍 생화에요~

그 자체만으로 너무 이쁜 꽃인데,,

가차없이 꽃부분만 잘라내어 저희의 재료가 되었어요.


중간과정 모습인데요.

비슷한 크기의 꽃만 붙이면 단조로워보여서

크고 작은 천일홍을 섞어가면서 볼륨감을 살려줘야는데,,,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선생님이 오셔서 중간 체크를 해주세요.


거의 2/3까지 진행된 모습.


그리고 모두 완성!!

잘보이지는 않지만 테이블은 실리콘 범벅이 되었어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녀라~ 이럴때 쓰는말 맞죠?ㅎㅎ


짜자잔~~ 인증샷~~~^^

쌤이 리본을 달아주셨어요.

만들고 나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집안에 걸어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로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포장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들고가기쉽게 손잡이 부분까지 만들어주시는 센쑤!!


초보자도 쉽게 만들수 있고

만드는 동안 잡념도 사라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듯 해요!

천일홍 리스는 또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하니

더욱이 좋은것 같습니다!

단, 습기에 취약하니 선선한곳에 걸어두셔야해요!


요새는 찾아만 보면

원데이 레슨으로 배우실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깐

근처에서 한번 찾아보시고 시간보내보세요^^

갠적으로 만족도 높은 체험이라 추천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