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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뚝딱, 맛집

경복궁 근처맛집 '우림소곱창전골' 실한 곱창이 가득!!


안녕하세요! 서봉입니다.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달봉이와 경복궁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주말 나들이에서 발견한 맛집

'우림 소곱창전골'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4분 거리입니다.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있어요~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직진하시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안쪽 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가시면!


'우림' 소곱창전골을 만나게 됩니다.

주말이고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손님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인왕산이 근처라 등산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입구에 재밌는 사진이 걸려 있어서 찍어봤어요~

사장님 사진을 합성한 것 같은데 재밌네요 ㅎ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메뉴판을 보면 주메뉴는 '곱창전골' 인듯하죠?

저희는 2명이라 中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나왔어요.

탱글탱글 도토리묵이 먹음직합니다 ㅎ


손님이 많아서 기다림의 연속...이었지만!!

맛보증은 어느정도 된것같아 기분좋게 기다릴수있었어요.

한~참 후 '소곱창 전골'이 나왔어요!

빼꼼히 내밀고 있는 실한 곱창.....

끓이기 전부터 한 비주얼 하네요^^


곱창이 숨겨져있지만 꽤 많이 들어있어요~

이제 한번 본격적으로 끓여 볼까요?


양념을 잘 섞고 센불에 끓여주세요.


금새 이런 비주얼로 완성!!


팔팔 끓는 상태로 한상 사진을 담아봤어요.

캬~ 소주 한잔 생각나는 비주얼이네요! 그뤠잇!


곱창국물이 스며든 육즙 가득한 만두가 너무 맛있어요!


달봉이가 너무 좋아하는 당면사리도 들어있고요.


오늘의 메인 '소곱창' 사진입니다.

안쪽으로 곱이 가득한 거 보이시죠? @_@

전골인데도 곱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는!!ㅎㅎ

이렇게 곱이 가득한 소곱창 전골은 오랜만이네요!

잡내 하나 없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어쩜 이렇게 시원할까?

계속 둘이 대화 하면서 내린 결론은

바로 이 배추 잎이 아닐까 싶어요.

배추 잎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 맛이 굉장히 시원 깔끔하면서도 깊습니다!


이렇게 깻잎에 양파절임 얹고! 고추얹고! 소곱창 한입^^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곱창....양이 많은 편이에요^^


역시 '볶음밥'이 빠질 수 없겠죠? ^^

배가 이미 부르지만, 볶음밥 1인분을 추가했어요.

사장님이 자리에서 직접 볶아주십니다.


그리고 볶은 밥이 눌을때까지 기다림^^


볶음밥은 눌러먹어야 제맛이니깐^^


눌은 밥을 긁어먹다가 냄비 뚫릴것 같다고

달봉이가 자제시켰다는..ㅋㅋ

오늘도 이렇게 깨끗하게 비워버렸네요^^


정말 훌륭한 점심을 먹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또 한번 찾고 싶은 맛집입니다


1, 3째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고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안쪽에 있어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인왕산이나 서촌 마을, 경복궁 등

주변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많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서촌마을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재밌는 속담과 함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모두 걱정 없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