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맛집 '바다속고등어쌈밥' 묵은지와 고등어를 쌈으로!!

안녕하세요! 서봉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제주도 여행에서 우연히 찾은 맛집

애월읍 '바다속고등어쌈밥' 입니다.

이곳은 작년 여행때 우연히 검색으로 찾은 맛집인데요.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이번 여행때 무조건 다시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작년보다 손님이 좀 더 많아졌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좀 늦은 점심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긴 줄을 기다려 먹어야 했습니다.

우선, '바다속고등어쌈밥' 위치입니다.

공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어

차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바다속고등어쌈밥' 외부 전경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도로변에 간판이 보입니다.

매장 앞으로 도로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후 1시 30분 정도인 늦은 점심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저희 앞에 5팀이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대표 메뉴는 '고등어 쌈밥'이고요.

2인분씩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장모님 모시고 3명이 방문해서

고등어 쌈밥 2인에 해물뚝배기를 시켜봤어요.

고등어 조림은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 까지 좀 기다려야 해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롭더라고요 ㅋㅋ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먼저 싱싱한 쌈채소입니다.

맛좋은 묵은지 김치와 통통한 고등어 살을

싱싱한 상추와 깻잎에 싸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어요^^

다음은 기본 밑반찬 입니다.

제주도는 꽃게가 아닌 돌게로 게장을 담근다고 알고 있는데요,

돌게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쌈장도 예술이에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 '고등어 쌈밥' 입니다.

고등어 위에 묵은지를 덮어서 익혔어요~

정말 묵은지 너무 맛있어요 ㅠㅠ

이 묵은지 밑에 숨어있는 고등어 또한 실합니다 ㅎㅎ

이미 익혀 나온 묵은지고등어 찜을

버너에 올려 김이 모락모락 날때가지 좀 더 끓인 후

묵은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그런 다음 묵은지 쌈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배고픔에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 폭망이네요 ㅋㅋ

이렇게 고등어 살을 쌈으로 싸먹으면 정말 별미에요^^

꼭 묵은지 김치도 함께 올려야 하는데

역시나 먹기 바빠서 사진이 없네요 ㅋㅋ

그리고 또다른 메뉴 '해물뚝배기' 입니다.

해물뚝배기도 시원하고 맛있지만 추천할 정도로 특별하진 않아요.

혹시 3인이라 애매하실 경우

시원하게 하나 시키셔도 괜찮은 정도라고 해두죠^^

아~ 보통은 '성게 미역국'을 많이 시키는 것 같더라고요!

어떠셨나요?

사진이 좀 빈약하지만...

혹시 제주도 여행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애월 맛집 '바다속고등어쌈밥'.

너무 맛있는 묵은지 김치와 함께하는 고등어 쌈밥!

정말 강추드립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