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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뚝딱, 맛집

마리오아울렛 '1964백미당' 풍부하고 깊은 우유맛이 일품!



오랜만에 쇼핑을 하러 마리오아울렛을 방문했다.

3관에서 2관으로 넘어가는 연결통로에 있는 백미당.

백미당은 항상 사람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맛있어 보여도 줄을 설 엄두가 안났던 곳인데,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줄이 길지가 않았다.

오호! 기회다 기회!


1964 백미당. 전통이 느껴지면서도 특이한 간판이다.

괜시리 끌리는 간판.


카운터 모습이다. 연결 통로에 있어 약간 좁은 공간이지만

이것저것 알차게 꾸며 놓았다.


백미당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그중 카운터에는 맛있는 케이크도 함께 진열되어 있다.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이미 판매가 종료된 케이크가 많았다.


주문할 수 있는 음료 및 디저트 메뉴.

우리는 기본 메뉴를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백미당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콘) 을 주문했다.

우유와 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우유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게 되면 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좀 오래 기다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로 잘 고른것 같은 뿌듯함을 느끼며...


주문을 하고 옆쪽에 마련된 스탠딩 테이블에서 아이스크림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아래 사진처럼 아이스크림 콘을 한쪽에 쌓아뒀는데,

모양도 특이하고 이렇게 쌓아둔 모습이 더더욱 맛을 궁금하게 하고 시선을 끄는 듯 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는 그런 이유들이 다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테이블 앞 한쪽 벽면을 장식한 홍보 문구.
워낙 커피를 좋아하는 서봉이는 커피도 함께 시켜볼걸 그랬나 하고 약간 후회를 했다.
100% 유기농 원두, 100%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그리고 약간은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한눈에 보기에도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한입 맛을 보니 더위가 날아가는 시원한 맛과 부드러움이 너무 좋다!!

아~~ 꿀맛~!! 입에서 녹는데? @_@

정말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맛과 시원함.

3,5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아이스크림 하나로 당분 제대로 섭취하고 기분 업된 우리!!!

줄만 적당히 길다면, 방문할 때마다 꼭!먹고싶은 그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다.


여러분도 즐겁게 쇼핑하시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번 드셔보세요!! 강추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가볍게 마무리합니다!